EAT 6

[푸라닭] 고추마요치킨과 블랙치즈볼의 조합은 환상이다

갑자기 뜬금없는 동생의 카톡 얘기인 즉슨 며칠 전 시상식에 참가할 일이 있었는데,동생이 원래 같이 와주기로 했는데 같이 못 가줘서 미안하다고,오늘 저녁은 치킨 사먹으라면서 보내줬다 야 치킨이면 다 괜찮아더군다나 블랙치즈볼이라니ㅠㅠ 나 운다 울어ㅠㅠ 아무튼 그래서이날 저녁은 치킨으로 먹었다. 근데 찾아보니 푸라닭은 그냥 기본 오븐치킨이라,뭐로 바꿔먹지 생각하다가 2,000원 추가금 더주고 고추마요치킨으로 바꿨다 호호 기프티콘이 무려 22,800원 짜리라니 여기에 배달비 2,000원 + 메뉴 변경 추가금 2,000 해서 총 26,800원의 내돈내산 (동생돈동생산) 고추가 어엄청 많이 뿌려져있다진짜 어어어어엄청 많이 뿌려져있음 열자마자 달달한 마요네즈+고추향이 화악 났음 배달이 진짜 엄청 빨리 온 걸 보면 맹..

[인성문제있는버거] 롯데리아 밀리터리 버거 리얼 후기

자취러의 뗄래야 뗄 수 없는 칭구... 배달음식’s... 오늘 점심엔 뭐 먹찌 동생이랑 고민하다가 내일 어차피 본가 내려가서 괜히 요리하며 음쓰 만들기 싫어 픽한 오늘의 칭구 ㅋ밀리터리 버거ㅋ 나는 주변에서 몇 안되는 롯데리아버거 좋아하는 사람인데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를 매우 좋아함 맥날이나 버거킹 ㅂㄹ 안 좋아한다 근데 이건 진짜 솔직히 걍 호기심에 시켰다... 맛있을 거란 기대를 1도 하지 않음... 먹기전에 남자친구한테 전화해서 ‘오빠는 군대에 있을 때 군데리아 좋아했어?’ 하니까 ‘아니 나는 별로 안 좋아했어...’ 함. 배달가격으로 밀리터리버거 단품 7,200원 세트는 무려 9,200원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누가 이 돈 주고 군데리아를 사먹어요..... 도저히 ..

[자취생일기] ep.3 카레크림파스타

하이 여러분 코수입니다 자취생이 알려주는 자취생 요리 두구두구 오늘은 바로 카레크림파스타를 갖고왔어요 자취생여러분들 중에 파스타 안 해먹는 바보 없죠 파스타면이 괴ㅣ이ㅔ에애이이ㅣ이ㅣ깅ㅇ장히 싸기 때문에 자취하고나서 항상 쟁여놓는 게 이 파스타면입니다 파스타면에도 굉장히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저는 납작한 링귀니 면을 좋아하거든요 근데 이게 1키로에 3천원이에요 몰랐죠 여러분 저도 자취 시작하고나서 알았음 아뮤튼 오늘 해먹은 요리는 카레크림파스타 시이작 파스타면 우유 물컵 한컵 반 소세지 약 15개쯤 양파 반 개 마늘 네 알 청양고추/페퍼론치노 (옵션) 카레가루 한 숟가락 크림파스타소스(옵션) 저번 진짬뽕이랑 비슷하죠 파스타면 재료의 기본은 양파와 마늘로 깔고가면 됩니다 1. 파스타면을 끓이기 위한 물을 끓..

[자취생일기]ep2. 요즘 대세 크림진짬뽕 만드는 법

안녕 여러분덜 여러분의 자취생 코수입니다 ㅋㅎㅋㅎ 진짜 어제는 자는데 너무 추워가지고 입 돌아갈 뻔 했습니다 이불을 돌돌말고 잤더니 동생이 ‘뭐임 언니야 무슨 번데기가 ㅋ’ 라고 하고 지나감 이 날씨에 번데기 이불 gukrule 아니겠읍니까...^^ 아무튼 오늘은 저녁으로 뭘 먹찌 하다가 요즘... 은 아니고 꽤 유행을 돈지가 꽤 된 바로 크.짬.좌 크림 진짬뽕 을 맹글어봤습니다 사실 크림진짬뽕을 하도 사람덜이 많이 먹어서 제품이 출시됐지만 저희는.. 올드방식으로.. 미리 보여주는 완성샷 오때요 꽤 그럴듯럴듯 하죠 그럼 시-작 재료 (2인 기준) 진짬뽕 2개 우유 많이 양파 1/2개 소세지 ( 내가 먹고싶은 만큼 , 옵션) 마늘 4개 청양고추 4개 그냥 내가 먹고싶은 거 많이 넣고 싫은 거 적게 넣으면 ..

[가로수길맛집] 감성타코

안녕 여러분덜 코수입니다 하위 날씨가 점점 추워지죠 진짜 보일러를 틀 정도는 아닌데 밤에는 슬금슬금 폭신폭신한 잠옷을 꺼내입어야겠어요 이런 날씨 별점 5점 ㅠㅠ 막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한 일주일 가려나;-; 아무튼 오늘은 동생이랑 옷 산거 환불하러 가로수길 총총 갔다가 저녁으로 감성타코 갔습니다. 얼마만에 밖에서 먹는 음식인지-!!!!!!!!!!!!!!!! 그냥 워낙 많은 체인점이 있기도 해서 평타칠 것 같아서. 내 돈 주고 먹었읍니다 고객님덜 일단 들어가는 길 사진은 못 찍었는데 2층은 감성 아시아인지 암튼 다른 곳이고 3층이 감성타코임 헷갈렸오요... 내부는 펍처럼 바가 있는 곳이랑 주방이 훤히 보이는 곳으로 나뉘어져있었다 깰꼼해보여서 햅격~ 우리 왔을 땐 아무도 없어가지고...뻘쭘 ㅋㅎㅋ 우리..

[자취생일기] ep1. 무화과잼 만들기, 유리병 열탕소독

하이 여러분덜 코수 등장 맨날 네이버블로그만 적다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키키 일상도 올리고 싶은데 손글씨도 올리고 싶고 오만 거 다 올리고싶어하다가 그냥 분리하기로 결정쓰 아무튼! 자취하면서 젤 힘든 게 과일 챙겨먹는거라 생각함 특히 깎아먹는 과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과 배 이런거 절대 ㄴ... 깎기 귀찮고 음쓰처리 힘들어... 그래서 맨날 온전히 먹을 수 있는 과일을 사먹는데 예를 들면 청포도 딸기 등등 무화과철이 돌아온 지금, 무화과도 껍질 채 먹는거니까 마트에 들렀다 구입했다. 진짜 비쥬얼만 보면 진심 달아 미칠 것 같은 비쥬얼... 자세히 보면 무슨 외계인의 뇌 같지만 멀리서 보면 색감이 챰 빠알간게 좋다. 근데 문제는 ㄹㅇ 맛대가리가 없었다 진짜 무슨 농장 이름이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