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여러분덜 코수입니다 하위
날씨가 점점 추워지죠 진짜
보일러를 틀 정도는 아닌데
밤에는 슬금슬금 폭신폭신한 잠옷을 꺼내입어야겠어요
이런 날씨 별점 5점 ㅠㅠ 막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한 일주일 가려나;-;
아무튼 오늘은 동생이랑 옷 산거 환불하러
가로수길 총총 갔다가
저녁으로 감성타코 갔습니다.
얼마만에 밖에서 먹는 음식인지-!!!!!!!!!!!!!!!!
그냥 워낙 많은 체인점이 있기도 해서 평타칠 것 같아서.
내 돈 주고 먹었읍니다 고객님덜
일단 들어가는 길 사진은 못 찍었는데
2층은 감성 아시아인지 암튼 다른 곳이고
3층이 감성타코임
헷갈렸오요...

내부는 펍처럼 바가 있는 곳이랑
주방이 훤히 보이는 곳으로 나뉘어져있었다
깰꼼해보여서 햅격~

우리 왔을 땐 아무도 없어가지고...뻘쭘 ㅋㅎㅋ
우리가 한 6시쯤 왔는데 밥 다 먹고 한 7시10분 넘어가니
슬금슬금 손님이 오더라.
메뉴판 사진 없네 죄송합니다 분발할게요 ㅎㅅㅎ
근데 메뉴 많긴 한데 사람들 그냥 제일 대표메뉴인
감성 그릴드 파히타
다 먹는 것 같아서 이거 시킴

맥주 먹고싶은데 한 잔에 8천원이길ㄹㅐ
어우 오늘은 참아야지 ;-; 하는데 옆에 보니
인스타그램 이벤트 했다. 바아로 참여 ㄱ

스텔라 생맥주, 8000원(이벤트 참여로 받음)
ㅠㅠㅠ맥주는 그냥 맥주맛이었는데 시원하고 존맛턍

이것이 바로 대표메뉴
감성 그릴드 파히타 / 38,000원
앉아있다보니 한 15분만에 어어엄청 빨리 나옴
새우 매우 오동통하고ㅠㅠㅠ

또띠아랑 소스 4종류 나온다.
칠리 사워크림? 코울슬로 할라피뇨 등등
또띠아가 몇 장인지 안 세어봐도 됨
무한리필이더라 그냥 달라하면 계속 준다
소스도 무한리필이다
점원분이 자꾸 기웃기웃 손님들 테이블 체크하길래
?뭐징? 했는데 또띠아 다 먹었나 아닌가 체크하는거였움ㅎ
그릇 비니까 바로 오셔서
‘또띠아 더 드릴까요?’
‘소스 더 필요하신 거 없으세요?’
라고 여쭤보심

저 찢어진 고기위에 치즈가 정말 맛있었다
고기가 두껍게 쌓여져있는 것 같지만
사실 밑에 깔려있는 것들은 양파임 ㅎㅅㅎ

내맘대로 고기 차곡차곡 쌓아서 싸먹기
Umm~~ 무난무난

동샹녀석 지 또띠아 싫어한다더니 매우 많이 먹음
ㄹㅇ 쇠똥구리마냥 열심히 돌돌돌 굴려먹음
와구와구 먹는 거 사진 찍었는데 나만 봐야지.

총점 : 7/10
1. 직원들이 매우 친절했음
(틈틈히 또띠아 체크해주시고 또띠아 많이 먹어도 괜챦움)
2. 매장이 깔끔했음
3. 음식이 매우 빨리 나온다
4. 맛이 그냥 무난~함. 막 존맛!! 학!!! 지구뿌셔!!는 아님.
5. 음식의 맛에 비해 비싸다 생각함... ‘-‘
끝
앙녕
'EAT > 역시 남이 해주는 밥이 맛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푸라닭] 고추마요치킨과 블랙치즈볼의 조합은 환상이다 (0) | 2020.10.10 |
---|---|
[인성문제있는버거] 롯데리아 밀리터리 버거 리얼 후기 (2) | 2020.09.29 |